국어책임관 사업
소개
국어책임관 제도는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국어의 발전 및 보전을 위한 업무를 총괄하는 국어책임관을 그 소속 공무원 중에서 지정할 수 있다.”는 2005년 제정된 국어기본법의 조항에 따라 도입되었습니다.
역할은 첫째, 국어의 발전 및 보전을 위한 업무를 총괄하고 둘째, 공공기관에서의 올바른 국어사용을 위한 사업들을 계획하고 추진하며 셋째, 국어의 발전과 국민의 언어문화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정책들을 개발하고 시행하는 것 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남대학교 국어문화연구소는 정부에서 지정한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국어책임관과 연계하여 우리말을 알리고 바르게 쓰는 사업을 매년 담당해오고 있습니다.
구체적 사업 예시
1) 청소년과 함께 보는 문화재 안내문
청소년과 함께 보는 문화재 안내문 시상식
- 행사 일시: 2014. 10. 31.
- 행사 장소: 영남대학교 국제교류센터 208호
- 행사 내용: 경상북도와 영남대학교 국어문화원이 함께 전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경상북도 7개 시군(경산, 경주, 영천, 포항, 고령, 청도, 칠곡)의 지역 문화재 안내문을 청소년들이 직접 찾아보고 잘못된 것을 수정하고 감상문을 적어 접수하게 하였다. 공모전을 통해 지역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바른 언어 사용에 대한 의식을 고취할 수 있었다. 안내문을 수정한 자료들과 감상문을 모아 자료집을 발간하고 시상식에서 금상, 은상, 동상으로 시상하였다.
2) 청소년과 함께 보는 문화재 안내문 전시회
- 전시 일시: 2014. 11. 17 ~ 12. 3.
- 전시 장소: 경상북도 5개 시군 청사 및 도서관
- 행사 내용: 청소년과 함께 보는 문화재 안내문 시상식 때 전시한 전시물들을 경상북도 5개 시군(경산, 경주, 영천, 청도, 칠곡)의 청사와 도서관에 전시하였다. 전시회를 통해 지역민들의 지역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바른 언어 사용에 대한 의식을 고취할 수 있었다.
한글날 행사
소개
2004년부터 한글날을 맞이하여 우리말 겨루기 대회를 실시하였다. 한글에 대한 사랑과 이해를 돕고자 신문 및 보도,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하고 참가자를 모은 뒤 1, 2차 예선, 패자 부활전을 거쳐 우리말 달인을 선정하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영남대학교 국어문화원에서는 매년 외국인 우리말 겨루기 대회도 함께 개최하여 외국인이라서 소외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하는 한글사랑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칠곡 성인문해
소개
‘성인문해교육’이란 19세 이상 성인 가운데 ‘글자를 읽을 수 없거나 글자를 읽어도 그 뜻을 이해할 수 없는 성인’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제2의 교육기회를 말한다. 이러한 취지에서 2008년부터 영남대학교 국어문화연구소(소장 서종학)가 주관하고 칠곡군이 주최하여 2014년까지 다섯 번째 성인문해 백일장 대회를 개최하였다. 백일장 대회와 작품집 발간을 통해 어르신들의 글을 세상에 알리고 시상식을 통해 어르신들의 공부에 대한 열정을 진작시키고 있다.
2014년 행사
행사 일시: 2014. 9. 25.
- 행사 장소: 칠곡보 생태공원
- 행사 내용: 성인문해교육 참여 어르신,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시, 수기, 편지글을 통해 교육 성과를 체험 및 발표함으로써 외국어로서의 한국어학 전공자들에게 현장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이주여성이 한국의 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한 몫을 담당함을 인식하는 시간이 되었다.